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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mbc every채널에서 하는 결혼 터는 남자들이라는 예능 프로가 있었어요.
레이나가 출연했던 회차였습니다.
아무튼 결혼 터는 남자에서 결혼 후 지저분해지는 남자들 대체 왜?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잘 때 바지에 손을 넣고 중요 부위를 만지 면서 자는 남자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어요.
아내가 "남자들 대체 왜그래?"라며 물어 보더군요.
김구라 왈 청바지 입고 자면 손 넣기 힘들다.
잘 땐 편한 바지를 입고 자니까 손을 넣기 쉬워서 그러는 거다라고 둘러대더군요.
솔까말 저는 잘 모르겠어요.
왜 손을 넣고 자는지.
저에겐 그런 기억이 없거든요.
제가 잘 때 어떻게하면서 자는지 모르니 같이 자는 아내에게 역으로 물었죠."나 잘 때 나도 손 넣고 자?"
그랬더니 아내 왈..."뭘 입고 자야 넣지. 다 벗고 자면서?"
하는군요.
아 그렇네요...
아내랑 처음 잠자리를 했을 때도... 저는 다 벗고 잤죠...
20살 이후로 군대 갔을 때랑 대학 엠티, 캠핑 같은걸 갈 때 빼곤... 옷을 입고 잔 적이... 없군요.
그래서 저는 왜 남자들이 잘 때 손을 바지 속에 넣고 자는 지를 정말 모르겠네요...
그러고 아내가 한마디 덧 붙입니다.
"그리고 니 손으로 안 만지잖아. 내손 끌어다가 만지게 해 놓고선" 아...
아... 그랬네요.
그러고 보니 예전에 네이트 판에서 잘 때 아내 가슴 만지면서 자는 남편에 관한 글이 올라왔던 적이 있는데요.
댓글들이 더 웃겨서 기억에 남네요.
그러고 보니 저도 제 바지 속에 제 손을 넣을 일도 없지만 제걸 제가 만지면서 자고 싶진 않아요.
오히려 저는 후자죠. 아내 가슴 만지면서 자는 남편에 속하죠.^^
여러분은 어느 부류에 속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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