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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부시리와 방어의 차이점과 구별 구분방법

by LABOR 수달김수달 2021. 9. 6.

목차

    방어 부시리 구별법

    가을이 깊어가면서 방어가 제철을 맞으면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동시에 생김새가 비슷한 부시리 때문에 부시리와 방어의 차이점에 대해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요즘은 네이버나 다음 검색에서 실시간 검색어를 보여주지 않습니다만, 과거 매년 이맘때면 실시간 검색어에까지 방어 부시리 구별법에 대한 내용이 오를 정도로 관심을 받습니다.

    대체적으로는 방어보다 부시리가 맛도 좋고 가격적인 부분에서도 더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어 방어가 비싼 거 아냐?라고 생각되시겠지만, 방어가 누리는 전성기는 겨울 한정입니다.

    여름에는 오히려 부시리가 맛있고 방어가 맛이 없기 때문에 부시리 가격이 더 높을 때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방법으로 부시리와 방어의 구별할 수 있는지 방어와 부시리 구분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 두 어종은 얼핏 보면 생김새가 비슷해서 구별이 힘들지만 실제로 방어와 부시리의 생김새는 전혀 다릅니다.

    부시리와 방어를 구별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지느러미의 길이 차이를 비교하는 것입니다.

    위 사진에서 보다시피 방어의 가슴지느러미와 배지느러미의 끝단이 거의 나란합니다.

    반면에 부시리의 가슴지느러미와 배지느러미의 끝단을 보면 일치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가슴지느러미가 끝나는 지점에서 배지느러미의 붙은 부분이 시작될 정도죠.

    또한 꼬리지느러미를 보면, V자 모양으로 갈라지는 부분이 방어는 평평한 반면 부시리는 급격한 U 모양으로 곡선입니다.

    또한 배지느러미를 봤을 때 끝이 노란색이면 부시리, 희끗하면 방어입니다.

    두 번째로 방어 부시리의 턱 모양을 보면 가장 극적으로 두 어종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방어의 위턱 끝은 각이 진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부시리 위턱 끝은 둥글게 생긴 모양입니다.

    방어와 부시리를 나란히 같이 두고 동시에 비교해 보면 누구나 당연히 다른 종류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통 낚시로 잡거나 할 때는 비교 대상이 없으니 방어인지 부시리인지 헷갈릴 수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특징으로 비교를 한다면 마땅히 구분이 가능할 것입니다.

    무엇보다 겨울철에 방어는 별미 중의 별미로 꼽히는 대표적 어종입니다.

    하지만 기름기도는 만큼 콜레스테롤이 다른 생선에 비해 많은 편이므로 혈관 질환이 있는 분들은 너무 많이 먹는 것을 조심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보통 부시리도 맛있지만 부시리의 경우 여름이 제철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일부 몰지각한 업자들이 저렴해진 가격의 부시리를 방어 가격을 받으면서 방어로 속여 파는 것은 문제가 분명히 있습니다.

    특히나 회로 내어오는 식당에서는 위에서 언급한 외형적 구분을 전혀 할 수 없기 때문에, 평소 이들 생선을 많이 접해보지 않은 사람들로서는 회의 맛만으로 방어인지 부시리인지 구별은 어려운 실정입니다.

    방어회와 부시리 회를 동시에 놓고 보면 이 또한 구별이 됩니다.

    위의 회는 방어회입니다.

    이 회는 부시리 회입니다.

    외형은 비슷하게 생겼지만 전체적으로 방어는 약간 검붉은 축에 속합니다.

    반면에 부시리는 밝은 편에 속하죠.

    물론 이걸 따로 떼어 놓고 각각 보면 구분하기 힘듭니다.

    긴가민가 하죠.

    지금까지 방어 부시리 구별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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